
<자운영과 상추뜯는 그녀>
요즘 나물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있습니다.
나물에 대해서 일단 가결론을 내리자면...
1. 들에서 나는 것은 대부분 먹을 수 있는 것이다.(거의 70~80%)
산에서 나는 것은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많다.(유사식물 부분_독성식물과)
2. 가장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나물이 가장 맛이 좋다.(두릅, 엄나무, 오갈피, 독활, 원추리, 명아주, 민들레, 냉이 등)
하지만 예외도 있다.(들 : 자운영, 산 : 고추나무 순, 단, 고추나무 순은 대중적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
제 생각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_^)
제가 젤로 좋아하는 나물은 자운영입니다.
제가 봄을 기다리는 이유 중의 반절은 자운영 때문입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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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07.09.26 21:33
2007.09.26 21:33 -
여로
2007.09.26 21:33
2007.09.26 21:33상추밭에 피어난 자운영,
뽑아내지않은 마음이 여유롭게 느껴지는군요. -
하늘나라
2007.09.26 21:33
2007.09.26 21:33첨봐요
많이 궁금합니다^^
저도 봄이 기다려 집니다~~ -
느티
2007.09.26 21:33
2007.09.26 21:33히어리님 혹시 총각히어리님 이신가요?
반갑습니다.
진안에는 생태를 공부하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같이 만나서 공부하고 싶은데 가능할런지요...
저도 나물 중에서 자운영나물을 젤 좋아합니다.
약간 독성이 있어 아린맛이 있는데 삶아서 물에 담그었다가 무침 아주 맛있습니다. -
히어리
2007.09.26 21:33
2007.09.26 21:33느티님~ 네 저 총각히어리 맞아요.
아니 총각히어리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저씨히어리입니다.
결혼해서 딸랑구까지 생겼걸랑요. ^^
반갑습니다. 진안에서 생태공부요? 좋지요.
얼렁 그런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
민들레
2007.09.26 21:33
2007.09.26 21:33그 총각 히어리님 맞구나...
아! 그런데 이제는 아저씨 히어리.. 호 호.. -
느티
2007.09.26 21:33
2007.09.26 21:33히어리님 직장에 두번정도 갔었지요.
히어리님을 만나러 기억하실런지...
갑자기 쳐들어갈지도 모르는디 관찮을까요?
이젠 아저씨히어리라니 아쉽습니다 ㅋㅋ
딸아이의 아빠가 되셨군요.
축하합니다~~
저도 자운영을 좋아하는데 이름도 마음에 들고
무리지어 핀 모습도 예쁘기 때문이고 또 밭에 매우 이로움을 주기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