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길에서 우연히 만났네요.
키가 2미터를 훨씬 넘게 크더군요.
인간을 내려다보듯 늠름한 모습, 한참을 쳐다봤읍니다.
전초, 꽃, 잎의 모습입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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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07.08.29 18:09
2007.08.29 18:09 -
느티
2007.08.29 18:09
2007.08.29 18:09전초, 꽃, 잎의 순으로 담아 오시니 분류하기가 참 좋습니다.
승마와 꽃모양이 많이 닮았습니다.
겹총상꽃차례가 승마, 원추화서가 눈빛승마,
덕유산에서 눈빛승마를 만났었는데 원추꽃차례의 자잘한 흰꽃이 길게 뻗어 너울 너울 춤추는 것 같았습니다.
모두가 와~ 하고 탄성을 질렀지요.
고산에만 있는 식물인듯... 승마는 구봉산이나 운장산에도 있는데 이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여로님 덕분에 승마와 눈빛승마 확실한 공부 했네요 감사합니다.
헷갈리네요. 허긴 눈개승마는 6월에 노고단에서 많이 보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