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장산에는 산딸나무가 아주 많습니다.
산딸 익으면 따먹으러 오세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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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섬
2007.05.25 16:46
2007.05.25 16:46 -
뽕나무
2007.05.25 16:46
2007.05.25 16:46남편을 처음만나 수원에 있는 광교산을 갔습니다. 나무에 저리도 이쁜 꽃이 있을까 하고 놀랐지요. 군부대 옆에서 아슬아슬한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물었죠 "저 꽃이 뭐야?" "몰라" 14년 전의일인데 이제야 알았습니다. 저도 참 너무 하죠? 산딸나무 절대 잊지 않습니다. 오늘 향적봉에서 곤도라 타고 오면서도 보았습니다. 근데 왜 산딸나무라 이름 하였을까요? -
민들레
2007.05.25 16:46
2007.05.25 16:46뽕나무님. 산딸나무에 그런 추억이 깃들여있었군요.
산딸나무 꽃을 자세히보면 가운데에 마치 딸기처럼 되어있는
봉긋한 부분이 보이지요. 사실 그부분이 꽃이고(장차 빨간 산딸기처럼 붉게 변하는 열매지요)
바깥쪽부분의 십자모양의 꽃은 볼품없는 가운데 꽃대신에 벌레들을 유혹하기 위한
꽃받침이 변해서 된 부분이랍니다. 산에서 익어가는 빨간 딸기... 상상해보세요
부분이지요
산달이 좋습니다...위로 고개를 내밀고 뭐가 있나.살펴보는 ..
귀엽지만 활기찬 .꽃을 보는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