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친구 이름이 수련(水蓮)이 아니라 수련(睡蓮)이라고--
꽃은 참 이쁜데, 이름자가 상당히 어려워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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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07.05.24 21:32
2007.05.24 21:32 -
느티
2007.05.24 21:32
2007.05.24 21:32민들레님 수련은 낮에 꽃봉오리를 열어 꽃이 피고 늦은 오후에는 봉오리를 오므려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낮에만 꽃이 피고 밤에는 오므라들기 때문에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에서 '수련'이라고 하지요.
한꽃이 피고 오므리고를 몇차례씩 반복합니다.
어떤분께 직접 들었는데 10번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벌써 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
솔섬
2007.05.24 21:32
2007.05.24 21:32꽃인데도 서로 다른 자태와 품격이 있으니..인간의 눈이겠지요..식물에겐 그저...생식기일뿐인데요..흠...그렇지..사람도 마찬가진데...거기에 남다른 미적 가치를 부여하니.. -
민들레
2007.05.24 21:32
2007.05.24 21:32느티님, 수련이 낮에는 피고 밤에 오무린다 그말이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는 낮에 피지않고 오무린 수련을 많이 보았어요.
물론 밤에는 잘 살펴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내용 정정합니다. -
뽕나무
2007.05.24 21:32
2007.05.24 21:32수련은 어느 나라의 국화 일까요? 난 알지~~! -
느티
2007.05.24 21:32
2007.05.24 21:32글쎄요... 뽕나무님 알켜줭~~
수란 글자가 한자로는 잘 수, 잠. 꽃이 오므라드는 모양을 나타냅니다.
흔히들 수련하면 물 수자를 생각하는데 수련은 한낮에는 꽃이 오므라들며 자고있는 모양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