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볼줄은 몰랐네
향적봉 아래
무수히 많은 너
보는 순간
다가오는 기쁨이란
그래 널 볼려구
이리 조급하게
마음졸이며 왔구나.
하나도 아닌
무더기로 내게 다가온 너희
나에게 무얼 그리 자랑하고픈지
여기 저기 날 봐달라 손짓하니
헤헤
난 저기 저걸 만나야지
아니 이걸 만나야지
행복한 순간
행복한 시간을
너희가 만들어주는구나.
여기는 흰것도 있네
옳지 네가 좋다.
아니
난 노란색이야
나에게 오렴
손짓하던 너희를 잊지 못하겠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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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07.05.17 08:53
2007.05.17 08:53 -
미솔
2007.05.17 08:53
2007.05.17 08:53하얀색에 노란색까지 다 보았습니다. -
붉은점
2007.05.17 08:53
2007.05.17 08:53노란색 하얀색 다 첨 보네요
평소에 왜 이리 꽃에 관심이 없었는지..ㅠ
미솔님 덕분에 좋은 감상합니다 -
느티
2007.05.17 08:53
2007.05.17 08:53처녀치마가 보라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흰색,노랑색이 있군요.
분홍치마와 빨간치마도 나올까요.
귀한 치마들 잘 봤습니다. -
여로
2007.05.17 08:53
2007.05.17 08:53덕유산능선에 흰색이 가끔 있더군요.
치마가 안보이니까--, 그냥 처녀라 해야겠네요.
신기하더라고요. 무엇이든지 처음 만나면 왜 그리 반가운지....
하얀 처녀치마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