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경사지에 무리지어 자라고 있는데,
딱 한송이 꽃이 피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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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라는 이름이 별나서 찾아보니, 일본강점과 관계가--
제주도에 이나무가 많은데,
꽃이 지고 나면 열매가 익을때까지 끈끈한 액체가 많아 벌레가 많아,
"똥나무" 제주사투리로 "똥낭"이라 불렀는데,
일본인들이 "ㄸ"발음이 않되어 "돈나무"라부른게 지금까지 불리운다네요.
원래 이름으로 돌리면 나무가 싫어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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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도, 수형도.열매도 좋아서 남쪽에선 조경수로 이용된답니다.
정말 지저분 하게 되지요.
그래서 그런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