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색날개미미충 약충들이 극성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초본, 목본 할것없이 여기저기 가득하네요.
살아있는 나무가 아닌 죽어있는 목재에도 이렇게 하얗게 붙어 있어요.
삼림해충은 익충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좀처럼 화학적 방제를 하지 않는데,
어제는 산에 농약을 치는걸 봤습니다.
항상 소나무혹벌과 광릉긴나무좀, 재선충 등 때문에 골머리를 알고 있는데...
작년부터 폭발적으로 개체수가 늘어난 갈색날개매미충이 삼림 뿐만아니라 과실수와 농작물까지 해를 끼치고 있어 걱정입니다.
천적의 힘이 필요한데... 아직은 확실한 천적이 없는것 같아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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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07:39참으로 큰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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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07:39사람 몸에 붙으면 엄청 간지럽고 가려울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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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07:39엄청나게 많군요.
어제 집에도 요녀석 한마리가 보이던데.... -
2015.06.12 07:39저도 오늘 위봉폭포 내려가는 길 쇠난간에 붙어있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올렸다가 느티님 글을 보고 얼른 삭제했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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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07:39얼른 천적이 생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