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내기를 하려는 논에는 많은 곤충들이 있답니다.
물이 맑으면 곤충을 관찰하기에 참 좋은데...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게아재비가 도망가지 못하게 막고 있는 손은 나무꾼님... ㅎㅎ
논에는 작은구멍들이 많고 또 빨간색으로 지렁이처럼 움직이는게 엄청 많은데 이것들은 깔다구의 애벌레들입니다.
물을 헤엄치며 열심히 다니는 눈으로 보기도 어려운 작은벌레들은 짚신벌레나 물벼룩이랍니다.
제초제를 뿌리지 않은 논은 수많은 생물들의 터전이 되고, 그 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순환하며 살아갑니다.
어릴때 추억이 고스란히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