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관이 짧은걸 보니 장구애비 약충이네요.
장구애비 약충이 차가운 계곡물에서 낙엽을 의태하고 있어요.
곤충은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계곡물의 온도가 더 올라 가야지만 움직일 수 있나봐요!!!~~
살펴보니 죽은듯이 있다가 아주아주 조금씩 놀래서 앞다리만 움직이더라고요.
장구애비 성충은
먹이를 잡도록 적응된 낫 형태의 앞다리가 있으며, 길고 가는 채찍 같은 구조물이 몸 뒷부분에 있다.
이 '꼬리'는 서로 붙어 있는 2개의 호흡관으로 구성되는데, 수면 위로 올라와 장구애비가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해준다.
장구애비에 물리면, 통증이 있지만 전갈에 쏘이는 것보다는 인간에게 훨씬 덜 해롭다.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주로 도랑과 늪의 바닥 가장자리에 살며 죽어 물에 잠긴 잎 등의 식물 잔해 속에 숨어서 먹이를 기다린다.
헤엄을 잘 못치므로 큰 물에서는 배회하지 않는다. 성체는 식물잔해의 갈라진 틈이나 수생 식물 줄기에 알을 낳는다.(백과사전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