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 길이는 17mm~22mm입니다.
가는조롱박먼지벌레는 조롱박 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리고 먼지벌레류는 먼지처럼 작은 곤충을 먹고산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는데,
사실을 그렇지도 않은것 같아요, 식물만을 먹는 종도 있고 잡식성도 있으니 말입니다.
대둔산 아래쪽에서 만났는데, 보기 쉬운 곤충은 아닌듯 합니다.
3~5번은 가는조롱박먼지벌레가 죽은척하고 있는 겁니다.
이것을 의사행동이라고 하지요.
의사행동은 일종의 방어 행동으로 위험을 감지한 곤충이 죽은 척하며 움직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행동은 살아 움직이는 먹이를 좋아하는 천적을 속이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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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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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3 20:51당근당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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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
2014.12.23 20:51
2014.12.23 20:51죽은척 하는데 허리를 저렇게 꺽어야하는지...
의식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S 라인은 필요한가 봐요ㅎㅎ -
2014.12.23 20:51작은 곤충에 불과하지만
나름대로 생존전략이 다 가지고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
2014.12.23 20:51저도 톡톡 튀는걸 어릴때 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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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3 20:51톡! 톡! 튀는 아이...
멋지네요.
모습이 그렇게 보이네요
가는조롱박먼지벌레 이름도 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