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나방류는 유충시기에서 부터
독모(독이 있는 털)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번데기, 성충으로 옮겨가는데 살갗에 꽂히면 염증을 일으킵니다.
독나방류는 밤에 등불에 잘 모여들고,
집안으로 날아들어와 전등이나 벽에 부딪칠 때 독침모가 흩어져 사람의 살갗에 꽂히면 가렵고 부어올라 참기 힘들게 됩니다.
하지만 곤충관찰 때 모자 쓰고, 긴팔옷과 긴바지를 입고, 양말신고 운동화을 착용하면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특히 주의할 건 물기에 독나방 독이 잘 퍼지는것 같더군요.
밤에 계곡에서 물놀이 하면서 슬리퍼 신고 젖은 발로 불빛에 오는 곤충을 관찰한 관계로
발등에 독가루가 떨어져 고생한 경험이 있는데, 그것만 주의하시면 크게 걱정할건 없다고 봅니다.
작년과 올해는 양말신고 운동화를 신었더니 독나방이 많이 왔었음에도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
1. 검정무늬독나방
2. 꼬마독나방
3. 독나방
4. 무늬독나방
5. 콩독나방
6. 큰흰띠독나방
7~8. 포도독나방
9. 흰띠독나방
10. 꼬마버들독나방
11~12. 점흰독나방
13. 흰독나방
이 많은 이름을 어떻게 찿아내시는지 그져 신기하고 대단하세요..^^*
파주 자유학교 밤수업때 이 아이들 땜시 가려워서 혼이 났던 기억이 새롭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