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듬이 벌레가 가슴으로 창호지를 두드려 다듬이질 소리를 낸다는 얘길 들어보긴 했는데,
진짜인지는 알길이 없습니다.
다듬이벌레는
나무껍질 밑, 돌담, 기타 축조물의 틈바구니에서 발견되며 때로는 잎말이나방이 말아 놓은 잎 속에서도 발견된다.
잡식성이다. 다듬이벌레목 중에서 종류가 가장 많다.
한국에서는 검정수염다듬이벌레·다듬이벌레·검정다듬이벌레·톱니다듬이벌레·두점다듬이벌레·얼룩무늬다듬이벌레 등 6종이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다듬이벌레과 [Psocidae, ─科] (두산백과)
요즘 먼지다듬이 벌레가 말썽을 이르키고 있어요.
불완전 변태를 하는 먼지다듬이 벌레는 길이 1~7mm에 다소 납작하다네요.
먼지다듬이 벌레는 암수구분 없이 1마리만으로도 번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1마리만으로도 수십, 수백마리로 번식~~
알에서 성충까지도 1~2개월 정도, 잡식성,
주로 서식하는 공간은 습한바닥, 배관틈새, 화분주위, 목재가구류, 책이나 종이 사이, 나무껍질 속, 종이박스 낙엽속 등이랍니다.
사람에게 특별한 해를 주지는 않지만 알러지나 아토피가 있는 분들에게는 악영향을 끼친다고도 한다고... ㅠㅠ
먼지다듬이 벌레를 한 번도 본적은 없지만...
암튼 집안을 항상 건조하게 관리하시어 먼지다듬이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주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