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작은 곤충이라서 크게 찍다보니 상대적으로 연가시가 저렇게나 굵어졌어요 ㅎㅎ
투구반날개의 몸 길이는 6mm 정도로 보였습니다.
산지의 썩은 나무껍질 속에서 살고, 4월에 활동한답니다.
물 먹으러 왔다가 딱~ 걸렸을까요? ^.^
아님 연가시를 잡아먹으러 왔을까요?...
반날개류의 배 위 짧은 딱지날개 속에는 날수 있는 날개를 가지고 있지요.
여름밤 유인등을 켜 놓고 곤충을 불빛으로 유혹하면 반날개류들이 날아듭니다.
긴 날개를 펴고 날아온뒤 배를 흔들어가며 뒷날개를 접어 겉날개 속에 넣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꼭 배낭을 짐고 다니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아래 두 장의 사진은 작년 여름 반날개 날개접기 학습용~~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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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봉
2014.04.09 06:31
2014.04.09 06:31 -
솔향
2014.04.09 06:31
2014.04.09 06:31얼마나 작은 몸짓인지 비교됩니다. 연가시로... -
짱尹汝準
2014.04.09 06:31
2014.04.09 06:31정말 대단한 아이.............^^* -
솔나리
2014.04.09 06:31
2014.04.09 06:31처음 보고, 처음 들어보는 아이..
느티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감히 구경하기도 힘든 아이로 보이네요..^^ -
남뜰
2014.04.09 06:31
2014.04.09 06:31등딱지가 몸통의 반도 않되는 반날개...
어렵습니다....^^ -
빛방울
2014.04.09 06:31
2014.04.09 06:31신기하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하네요.
애벌레 시절을 물에서 살고 있나 했더니 그게 아니였나 봐요
2, 3번 사진을 보며 허리가 부러졌나 했네요...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