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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동물 ∙ 곤충의 정명을 사용합니다
짱尹汝準 2013.07.07 00:38 조회 수 :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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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범장지뱀
    13.07.04충남

    맨처음 사진은 느티님꺼...손은 지꺼...^^*ㅋㅋ
    파충류 장지뱀과에 속한 종.
    등면은 황갈색이며 표범과 같은 작은 반점이 온몸에 산재한다.
    도마뱀 종류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피부가 매끈하고 습한 지역에 살고 있는 도마뱀과 북한지역에만 살고 있는 대장지가 하나이고, 피부가 메마르고 거친 지역에 주로 사는 아무르장지뱀, 줄장지뱀, 표범장지뱀이 또 하나이다. 장지뱀 종류의 독특한 특징 중의 하나는 뒷다리 안쪽에 서혜인공이라는 페로몬 분비 기관이 있다는 것이다. 표범장지뱀은 장지뱀 종류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특이한 서식지역에 적응한 종류다. 바위지대나 모래가 있는 메마른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주 서식지인 모래톱과 흡사한 보호색을 띠어 등에 표범과 비슷한 무늬를 지니고 있다. 과거 기록을 보면 이들은 춘천의 소양강, 낙동강의 강변과 태안반도 주변의 모래밭, 포천의 산악지대 등에서 관찰됐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지역에서 모습을 감추고 한정된 지역에서 적은 수의 무리들이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이들은 사람을 경계하기는 하지만 사람에게 쉽게 길들여질 수 있는 습성이 있다. 표범장지뱀들은 바닥이 뜨겁게 달구어진 모래밭에서 구멍을 파고 머리만을 내밀고 주변을 경계하다가 사정권을 지나가는 거미, 메뚜기, 딱정벌레 등과 같은 작은 동물들을 재빨리 잡아먹는다. 현대의 파충류는 지구의 한 시기에 가장 위세를 떨쳤던 공룡들을 조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시기의 끝자락에 닥친 커다란 위기에도 살아남은 나름대로의 생존 전략을 보였던 종류들이다. 지금 그들에게 새로운 위기상황이 가속화하고 있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