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꽃도 자취를 감춰가는데
곤충들도 보기 어려워지겠군요
큰밀잠자리 수컷
기억해 두렵니다...

환경오염으로 잠자리들도 점점 줄고 있습니다.
잠자리가 줄게 되면 모기나 파리가 극성을 부리게 되지요.

잠자리는 애벌레 때부터 다 자란 뒤까지 동물성 먹이를 먹습니다.
애벌레일 때는 물속에서 조용히 먹잇감을 기다리고 있다가 사냥을 하지만,
잠자리가 되어 하늘을 날기 시작하면 하늘을 날아다니며 적극적으로 먹이 사냥을 합니다.

잠자리들은 주로 모기, 파리 등 날아다니는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데, 하루에 어른 잠자리가 먹는 모기는 무려 150마리나 된다고 하네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곤충을 잡아먹는 이로운 곤충이 바로 잠자리입니다.
그래서 우리조상들이 유독 잠자리를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대단하시네요.

큰밀잠자리...
손으로 잡기 힘든 잠자리...
귀한 잠자리가 되어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