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검은색 바탕에 회황색 또는 흰색 얼룩무늬를 갖는다.
등 면에는 광택이 강하다. 머리는 작고 길며, 겹눈 사이에는 가로 홈이 있다.
더듬이는 가늘고 길게 발달하여 몸길이보다 약간 짧다. 제1마디가 가장 길고, 제2마디는 가장 짧다.
앞가슴등판은 검고 잔털이 드물게 나있다.
중앙부에 +자 모양의 홈이 패였으며, 앞 모서리는 뿔처럼 돌출하였다.
때때로 가장자리를 따라 회황색 또는 흰색 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자료 : 국립중앙과학관
천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외래종 꽃매미의 경우 토종 다리무늬침노린재가 천적이다.
자료 : 파이낸셜뉴스
등에 피를 빨아 먹는 빨간 기생충이 있네요....
침을 꽂아 진액을 빨아 먹는 침노린재의 일종입니다.
식사하는 중이였으면 좋으련만....
입으로 보이는 부위에 있는 침이 대단한 녀석입니다.
댓글 10
-
2012.07.07 20:15꽃매미에 천적이군요
-
2012.07.07 20:15꽃매미의 천적이 있다는 것은 반가운 얘기로 들리네요..^^
-
느티
2012.07.07 20:15
2012.07.07 20:15요즘 꽃매미의 약충이 엄청 많습니다.
침노린재류가 천척이라면 아주 잘 되었네요. -
2012.07.07 20:15아주 잘생긴 미남이군요.
-
느티
2012.07.07 20:15
2012.07.07 20:15다리무늬침노린재 등에 붙어 있는 빨간 벌레는 진드기류입니다.
진드기는 짐승이나 새 등의 피를 빨아먹는 것에서부터 식물이나 작은 동물에 기생하는 종류까지 전 세계에 약 3,000종이 있다고 하네요.
위의 진드기는 곤충의 손발이 미치지 않는 장소를 골라서 달라붙어 기생합니다.
얼마나 간지럽고 힘들까요? -
2012.07.07 20:15제가 다 가려워지는듯 합니다..
느티님~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게 말씀 주시니 넘넘 감사해요..^^* -
2012.07.07 20:15근질근질...
간질간질...
즐감합니다. -
紅枾
2012.07.07 20:15
2012.07.07 20:15노린재는 봐도 봐도 이뻐요. -
2012.07.07 20:15꽃매미의 천적이라니 반갑네요
꽃매미가 포도밭 농사를 망치던데... -
2012.07.07 20:15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