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attach/images/497/334/142/483a49868e4aac9f1bdde892be297a06.jpg)
![](/files/attach/images/497/334/142/ff99d9da4c51e47763d6adcc1c63b773.jpg)
![](/files/attach/images/497/334/142/8642722d4e9ff95b1fadbba31d956066.jpg)
![](/files/attach/images/497/334/142/222cf71894efee2f38573c341eafefdc.jpg)
![](/files/attach/images/497/334/142/ae755b8ab9e09fdb93ba4b692c68fdb9.jpg)
![](/files/attach/images/497/334/142/732baeeea10561fe9a6642da085a8cef.jpg)
삼점박이방아벌레붙이가 알을 낳으려고 뚫어놓은 구멍이 보이시나요?
고사리에도 알을 낳지만, 딱총나무에도 알을 낳더군요.
요즘 고사리에는 엄청 많이 보이고, 드물게 딱총나무 줄기에도 알을 낳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알을 낳고 나면 고사리 줄기가 기형적으로 부풀어 오릅니다.
애벌레가 그 속에서 자라면서 애벌레의 분비물에 따라 집이 넓혀지는 것이겠죠.
어제 오전에 고사리 꺽으러 갔었는데, 고사리보다는 삼점박이방아벌레붙이에 관심이 더 많아서리... ㅎㅎ
어떤 고사리에는 2~3군데에 알을 낳았더라고요.
'삼점박이 방아벌레붙이'는 암수의 모양이 똑같아서 자기네들 스스로도 구분이 어렵다고 하네요 ㅎㅎ
위의 사진을 보면 암컷이 수컷의 성화에 자기의 거시기를 보여줍니다.
그럼 확인하고 바로 요즘말로 작업들어가는 것이지요 ㅋㅋ
암컷과 수컷이 함께 있다가 사진을 찍으려로 카메라를 들이대면
암컷을 알을 낳을 심산으로 고사리에 붙어서 꼼짝도 하지 않는가 하면 수컷을 뚝 떨어져 죽은체를 하더군요.
의리 없이 혼자만 살려고...
고사리 꺽는 것은 뒷전이고 오로지 삼점박이방아벌레붙이와 놀다왔습니다.
댓글 11
-
2012.05.21 00:54
-
2012.05.21 00:54방아벌레 처럼 생겨서 방아벌레붙이 이군요.
산에가면 눈여겨 보아야 겠습니다. -
2012.05.21 00:54느티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궁금했던점이 오늘로서 수수께끼가 확 풀리네요. -
2012.05.21 00:54고사리에 알을 낳는군요
고사리에 붙어 있는 녀석들을 본적이 있네요 -
2012.05.21 00:54특이한 아이네요.
정말 의리없는 수컷입니다. -
紅枾
2012.05.21 00:54
2012.05.21 00:54일석이조네요. -
2012.05.21 00:54수업하신다더니 고사리따고, 곤충하고 놀고...
이름이 열자네요. 아이고머리야... -
2012.05.21 00:54삼점박이방아벌레붙이...
의리없는 수컷 이라고?...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
2012.05.21 00:54ㅎㅎㅎ 대단하세요..^^*
-
2012.05.21 00:54이름이 길어서 외워야할것 갔습니다
-
2012.05.21 00:54저한테는 그저 이름도 생소한 아이들...
참 다양한 모습으로 담아오셨네요.ㅎ
역시 느티님이십니다.ㅎ^^
참 기쁘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