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라미와 참갈겨니의 추성
1,2는 피라미입니다.
피라미는 날씬하고 은백색이며, 산란기때의 수컷은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혼인색을 띱니다.
그래서 '불거지' 또는 '꽃피리'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지요
산란기에 피라미와 참갈려니의 수컷들은
주둥이의 끝부분, 빰, 뒷지느러미에 크고 작은 진주 구슬 같은 희고 단단한 돌기를 내는데 이것을 추성이라고 합니다.
이 돌기로 다른 수컷과 싸우기도 하고 암컷의 배를 자극하여 산란을 촉진시키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무섭게도 생겼죠??
3,4는 참갈겨니입니다.
몸에 비해서 눈이 크기 때문에 왕눈이, 왕눈백이, 왕산이라고 부릅니다.
산란기때의 수컷은 진노랑과 주황색으로 혼인색을 띠는데 무척 화려하고 멋지답니다.
작년에 짱님이 잡은 물고기 중에서...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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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21:19무섭고 징그럽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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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21:19구분하느라고 한참을 올려다 내려다 왔다갔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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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21:19추성이라는 게 참 무섭게 보이네요.ㅎ
산란기 때의 수컷 피라미, 혼인색이 참 멋져보이는데,
저희는 이 아이를 어렸을 때 가라지라고 불렀습니다.
연유는 잘 모르겠고요.. -
2012.01.27 21:19올해도 함 달려야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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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枾
2012.01.27 21:19
2012.01.27 21:19민물고기가 나름 멋집니다. -
2012.01.27 21:19오...추성이라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보기에는 섬뜻 하단.... -
2012.01.27 21:19느티님의 그 무한한 세계가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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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21:19향이 풍겨나오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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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7 21:19또한수 배웁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