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갈거미와 호리병벌 알집이 함께 동거를 하고 있죠!!
서로에게 해롭지는 않을것 같아요.
올 겨울을 의지하며 따뜻하게 보낼거라고 믿습니다 ㅎㅎ
1번 사진의 장수갈거미는 수컷인 것 같습니다.
완성된 알집을 수컷에게 맡기고, 암컷은 다른곳에 알집을 더 만들려고 급히 가는듯 싶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암컷이 풀줄기를 타고 내려가는 장면이 보이실 겁니다.
맘씨가 고우신 분은 암컷의 몸 전체가 보일것이고 그렇지 못한분은 일부만 보이실겁니다.
그런데 전 맘씨가 그리 곱지 못한지 배부분만 보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