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부리 수컷입니다.
수컷이면 풀섶에서 울고 있는 장면이나 소리를 들을수가 있어요.
어느날 우리 아파트 1층에서 가스가 새는지 벨이 울린다고 확인해 달라는 말을 듣고 가보니,
찌~~~ 하고 가늘고 높은소리로 상당히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듣고 보니 바로 매부리 소리였는데...
곤충소리가 때로는 사람을 긴장시키고 놀라게 한다는 사실을 그날 알았습니다.
매부리를 알면 흔하게 보이는데, 알지 못했을때는 아마도 일생동안 한번도 못보겠지요!
독특한 소리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 풀벌레소리가 합창으로 들릴때는 구별해내기가 어렵답니다.
댓글 6
-
紅枾
2011.09.06 09:58
2011.09.06 09:58매부리 생소하네요. -
2011.09.06 09:58곤충의 세계에 무지한 저는 누군가 이 아이가 누구냐고 물으면
메뚜기라고 대답할 것만 같네요.ㅋ
매부리.. 잘 기억해 두어야겠습니다.^^ -
2011.09.06 09:58메부리 마니 들어본 이름인데 실물이 이리 생겼꾼요..^^*ㅎㅎ
-
2011.09.06 09:58곤충들은 암수의 모양이 대부분 틀리더군요...
또하나 공부하고 갑니다. -
2011.09.06 09:58매부리, 참 이쁘게 생겼는데 이름은 좀 그래요 ㅋ
-
2011.09.06 09:58매부리... 참 예쁘다... 란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