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일, 3일
항상 나의 건강을 위해 올 봄부터 뒷산을 매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산행 중에 주변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곤충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답니다.
하긴 전세계적으로 동물 중, 80% 정도가 곤충이라고 하지요?! WOW~~~
우선 1일에 만난 녀석들을 정리해 봅니다.
1. 노랑뿔잠자리. 이천에는 개체수가 그리 많지 않지만 간혹 보이는거 같습니다. 노랑색의 날개가 너무 예쁘죠?^^
2. 검정색과 노랑색의 조화가 참 멋스러운 하늘소입니다. 하늘소 종류는 인기척에 놀라면 낙하하면서 날개를 펴서 날아가는 성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3. 참나무의 수액에 날아온 장수말벌입니다. 일반 똑딱이 디카라서 목숨걸고 접사했답니다.;;; 날개짓소리가 장난이 아니내요. 웅~ 웅~
하지만 수액에 정신이 팔려서 일일 사진모델에 응해주내요.
3일날에 만난 곤충들!
4. 키 작은 잡초에 많이 보이는 하늘소입니다. 암,수 한쌍이 사랑을 나누고 있내요~~~
5. 요번에도 또 하늘소입니다. 유독 소형 하늘소들이 눈에 많이 띄내요.
정말 작은 하늘소입니다. 1cm 정도? 요 녀석 역시 검정색과 노랑색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6. 대형바구미입니다. 가까이 가니깐 죽은척을 하내요. 새끼손가락 두마디정도의 크기였던거 같습니다.
주변이 조용해졌다 생각됐던지 얼른 풀숲으로 도망가더군요^^.
제가 매미외의 곤충엔 문외한지라... 사진으로 감상만 해 주세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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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
2011.06.04 21:14
2011.06.04 21:14 -
선주
2011.06.04 21:14
2011.06.04 21:14동정 감사합니다. ^^ -
紅枾
2011.06.04 21:14
2011.06.04 21:14골고루 많이 담으셨네요. -
선주
2011.06.04 21:14
2011.06.04 21:14자세히 자연을 들여다 보니 많이 보이더라고요^^. -
2011.06.04 21:14대단한 관찰력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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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4 21:14느티님도 대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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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4 21:14대단하십니다. 정말...
4. 남색초원하늘소 : 하늘소의 더듬이는 11마디입니다.
멋진 더듬이로 서로을 탐색하고, 사랑을 나누는 군요 ^^*
5. 노랑줄점하늘소 : 저도 담아본적이 있는데 너무도 작아 눈이 아프더라고요.
6. 왕바구미 : 나무의 줄기에서 발견되는데, 바위에서 만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