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포와 석창포의 해충이다네요 ^^;;
생김새는 이쁜데 귀한 창포와 석창포의 해충이라니...
그런줄 알았으며 몇 마리라도 잡아줬어야 하는데 그랬습니다.
그런데 '창포그림날개나방' 의 생존전략는 넘 멋졌지요?
날개의 3분의 1을 붉은색으로 만들고 거기에다 은박이 무늬까정 넣어 더욱 화려하더군요.
털이 변한 가짜 더듬이로 천적에게 혼동까지 주는 지혜를 보면서 역시 대단한 생존전략에 감탄을 했습니다.
맨 아래 암컷의 배속에는 많은 알이 들어 있겠지요!!
그곳에 있는 창포들이 걱정이 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