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꼬리
10.09.19전북진안
메뚜기목[直翅目] 귀뚜라미과의 곤충.
수컷은 낮부터 연속음을 내는데, 앞날개를 90° 가까이 세우고 좌우의 날개를 서로 비벼서 마찰음을 낸다. 울음소리를 내는 여치아목(여치류와 귀뚜라미류) 중에서 가장 소리가 아름답다. 암컷이 가까이오면 수컷은 등가슴 밑에 있는 분비선에서 페로몬을 내고 이것을 암컷이 핥는 동안 수컷은 정자가 들어 있는 젤라틴질의 정포를 암컷의 생식문에 전해준다. 교미 후 수컷이 떠나면 암컷은 정포를 먹어 난소의 발육을 돕는다.
*느티님 손안에서 한참을 놀더군요..ㅎㅎ*
일상이 예술이 되니 흥미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