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개가 보이지 않지만 날개가 있지요.
반날개는 딱지날개가 배 전체가 아니라 배 반쪽만 덮고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반날개의 조그마한 딱지날개 속에는 속날개가 감취져 있는데,
이 속날개를 펴 보면 반날개의 작은 몸에 비해서 상당히 크고 잘 발달되어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고 합니다.
반날개는 속날개를 집어넣을 때에 먼저 날개의 반을 45도로 한번 접고
그 접힌 부분의 아래를 또 접는답니다.
그리고 나서 노출되어 있는 배로 속날개의 나온 부분을 밀어 넣어 자그마한 딱지날개 속으로
속날개를 다 집어 넣어 버린다고 하네요.
몸속에 독성 물질을 갖고 있어 손으로 잡으면 피부가 짓므른다니 주위 해야합니다.
어제 만져볼까 하다가 말았은데... 안만지길 참 잘했죠 ㅎㅎ
모양을 따서 이름을 지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