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 속에서 스윽쓱 스으쓱 날개를 비벼 여린 소리로 짝을 부르는 녀석입니다.
겉날개에는 소리를 크게 낼 수 있는 울림통이 있지요.
그래서 베짱이나 여치의 수컷은 겉날개의 울림통을 보면 알수 있고, 암컷에게는 중요한 산난관이 있습니다.
수컷이 더 멋져요, 위의 사진 속의 쌕새기는 겉날개를 비벼 지금 소리를 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니깐 수컷이겠지요 ㅎㅎ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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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영혼/마용주
2009.09.07 01:01
2009.09.07 01:01저는 여치인줄 알았습니다. 감사드려요 -
솔나리
2009.09.07 01:01
2009.09.07 01:01이름도 특이하고 생긴 것도 좀 특이하게 보이네요.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넘 멋지게 순간을 포착하신 것 같아요.ㅎ -
으아리
2009.09.07 01:01
2009.09.07 01:01색새기 곤충은 어려워요 -
가을풍경™
2009.09.07 01:01
2009.09.07 01:01쌕새기... 풀잎그늘에 교묘하게 숨었군요...
울음소리 때문에 지어진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