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롱뇽은 개구리나 두꺼비 처럼 물속에 알을 납니다.
알에 껍질이 있다면 땅위에 알을 낳아도 되겠지만 안타깝게 도롱뇽 알은 껍질이 없어서
물속이 아님 말라버리기 때문에 물속에 알을 낳습니다.
도마뱀과 비숫한 도롱뇽이지만
도마뱀은 알에 껍질이 있어 땅에 알을 낳을수가 있는 파충류이고,
도롱뇽은 알에 껍질이 없는 양서류지요.
도롱뇽은 알이 걱정되는지 알 주변을 떠나지 않고 지키더군요.
지혜로운 어미는 알이 떠내려 갈까봐 바위에 알을 붙혀 놓았어요.
그런데 물이 점점 줄어들면서 위쪽에 있는 알들이 서서히 말라가려고 하는 불안감으로 애를 태우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