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의 머리에 식우가 있군요.
백로류의 몸에서 번식기에 나타나는 장식털이지요.

이마 양쪽에서 눈 위를 지나 뒷머리에서 합쳐지는 넓은 검은색의 띠가 있고,
그 뒤끝의 깃털은 식우(댕기모양의 깃털)를 이룬답니다.

번식기에 암수 모두 식우가 생긴다니 이상합니다.
수컷만 생긴다면 이해가 가는데 암컷은 왜 생기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ㅎㅎ

멋진 장면입니다.
저렇게 나뭇가지 하나 하나 물어다 보금자리를 꾸미는군요

머리에나는 '식우'라는 것이 번식기에 나타나는 것이로군요...
이제서야 알고 갑니다.

이상하다 했는데 번식기에 나타나는 식우로군요...

느티님 설명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