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계 심도]Depth of Field
렌즈로 어떤 거리의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면 그 앞쪽[近點]과 뒤쪽[遠點]의 일정한 거리 내에 초점이 맞는데 이때 그 범위를 이르는 말.
(피사체를 중심으로 전후(前後)로 초점이 맞는 거리의 정도. 피사체의 거리가 멀고 조리개를 좁힐수록 심도는 깊어진다.)
피사체에서 원점까지를 후방심도(後方深度), 근점까지를 전방심도(前方深度)라고 한다. 초점은 전방에서 후방으로 갈수록 점차 조금씩 흐려지나 흐림이 매우 적은 피사계심도 내에서는 초점을 맞춘 거리와 같은 정도로 선명하게 찍히며 이것을 피사계심도의 기준이 되는 허용흐림이라고 한다. 보통 전방보다도 후방심도가 크므로 의식적으로 앞쪽에 초점을 맞추면 피사계심도를 유효하게 쓸 수 있다. 또 피사계심도는 렌즈를 좁힐수록 또는 피사체 거리가 멀수록 심도는 깊어진다.
O 피사계심도의 정도를 말할 때
피사계심도가 깊다...또는 얕다 라고 표현합니다.
O 피사계심도는
1. 조리개를 조일수록 깊다.(조리개를 개방할 수록 얕다)
2. 피사체와 가까울수록 얕다
3. 촛점거리가 짧은 렌즈일수록 피사계심도가 깊다
O 심도확인 버튼(심도미리보기 버튼)
모든 SLR카메라는 피사계심도 확인 버튼을 제공합니다.
그 위치는 카메라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대개 오른손의 범위안에 있습니다.
니콘 D80의 경우 렌즈 밑 부분에 있습니다.
SLR카메라는 바디에 렌즈를 결합하는 순간 렌즈의 조리개는 그 렌즈의 최대개방치로 변합니다.
장착 당시 조리개가 최소개방치로 설정 되어 있다고 해도 말이죠.
장착 당시 조리개가 최소개방치로 설정 되어 있다고 해도 말이죠.
장착후 조리개 수치를 변화시킨다해도 눈금만 돌아갈 뿐 역시 최대개방치의 상태로 있습니다.
그러니 파인더로 보는 상은 항상 최대개방치의 심도가 보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설정한 조리개 상태에서는 어느 정도의 심도일까 확인할 필요가 생긴겁니다.
그래서 심도확인 버튼을 누르면 설정 조리개치로 변합니다.
그때 심도확인을 해보는 거죠.
그래서 심도확인 버튼을 누르면 설정 조리개치로 변합니다.
그때 심도확인을 해보는 거죠.
예를들어 꽃을 접사하고자 할때 당시의 노출을 125/ f11로 설정했다고 가정하면
심도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항상 조리개는 최대개방치에 있습니다.
그렌즈의 최대개방치가 f2.8이라면 f2.8의 심도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죠.
설정은 f11로 설정했는데 보이기는 f2.8의 상태로 보이는거죠.
심도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항상 조리개는 최대개방치에 있습니다.
그렌즈의 최대개방치가 f2.8이라면 f2.8의 심도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죠.
설정은 f11로 설정했는데 보이기는 f2.8의 상태로 보이는거죠.
그런데 f2.8상태의 보임을 결과물로 착각하고 심도확인을 하지않고 촬영했다면
결과물은 아웃포커싱이 않되고 (주변부가 흐리게 되지않고) 모두 선명하게 나와버렸을겁니다.
따라서 촬영전에 심도확인(심도미리보기)버튼을 눌러 설정조리개치의 심도를 확인해 본 다음
심도를 다시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하는 것이죠.
결과물은 아웃포커싱이 않되고 (주변부가 흐리게 되지않고) 모두 선명하게 나와버렸을겁니다.
따라서 촬영전에 심도확인(심도미리보기)버튼을 눌러 설정조리개치의 심도를 확인해 본 다음
심도를 다시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하는 것이죠.
그러면 조리개는 언제 설정조리개치로 변하는가?
셔터를 누르면 미러가 올라가면서 빛이 필름면(또는 CCD)에 도달하도록 해주고
그순간 조리개는 설정수치로 되었다가 셔터의 동작이 완료된 후 다시 최대개방치로
변하는 메카니즘으로 되어있습니다.
셔터를 누르면 미러가 올라가면서 빛이 필름면(또는 CCD)에 도달하도록 해주고
그순간 조리개는 설정수치로 되었다가 셔터의 동작이 완료된 후 다시 최대개방치로
변하는 메카니즘으로 되어있습니다.
댓글 10
-
민들레
2008.01.16 02:53
2008.01.16 02:53 -
초원
2008.01.16 02:53
2008.01.16 02:53이번 정모에 참석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약과 야근의 압박이...ㅠㅠ -
금강초롱
2008.01.16 02:53
2008.01.16 02:53안돼요 안돼, 정말안돼! 가지마라!(노래로~~) -
밤비
2008.01.16 02:53
2008.01.16 02:53심도는 dSLR 카메라에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야생화 등에서 심도의 적절한 표현은 주피사체인 야생화를 더욱 잘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의 때 말씀드렸다시피 적절한' 심도를 잘 찾는 것이지요, 이런 점에서 심도미리보기 버튼의 활용은 적절한 예 입니다. 카메라 마다 대부분 다 있으니 (렌즈에 조리개가 없는 최근 나오는 G렌즈를 장착 했을 때는 미리보기 안됨) 사진을 찍는 일 부분이라 생각하시고 자주 쓰시기 바랍니다. 인물사진에서도 적절한 심도의 표현은 좋은 사진을 더 좋게 하지요 -
느티
2008.01.16 02:53
2008.01.16 02:53전 설명으론 잘 인식을 못합니다.
만나면 하나 하나 직접 물어 볼 겁니다. -
붉은점
2008.01.16 02:53
2008.01.16 02:53위 초원님이나 밤비님 말씀데로 심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심도미리보기버튼 어느 카메라든 카메라메뉴얼 숙지 하심 찾기 쉽고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다만 실제로 처음 한 두번은 보는 경우가 있겠습니다만 촬영을 오래하다 보면 심도보기버튼사용을 사용하기 어렵거나
간과하기가 일수입니다
이 버튼은 처음 렌즈의 심도를 이해 할 때 너무나 유용한 것은 사실입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은 심도보기버튼을 전혀 사용안합니다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 그럴까요...
심도보기버튼은 주변 빛이 정상적일 때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좀더 알기 쉽게 설명한다면 전 개인적으로 음직이는 곤충촬영까지도 가능한 입체감이나 리얼감을 위해서 역광촬영을 즐깁니다
그 화각에서 심도보기 버튼 누르면 심도 보일까요?...전혀 안 보입니다
실제로 다음 번개모임때 제가 또 참석하게 되면 느티님께 이렇게 되어서 이렇다라는 것을 확인 시켜 드리겠습니다
역광촬영이 아니더라도 실제로 작은 꽃이나 손톱보다 작은 곤충을 많이 촬영하는 저로서는 찍히는 피사체보다도 뒷 배경을 상당히
중요시하고 촬영을 합니다 설사 음직이고 있는 곤충도 짧은 순간의 빠른 촬영을 요하지만 역시 뒷배경을 순간 판단하고 촬영을 합니다
거의 배경이 피사체보다 밝은 경우가 거의 없을 시 이 역시 심도보기버튼 정확히 확인 어렵습니다
그러면 어찌해야 되는 것인가?
촬영에 나오시기 전에 렌즈의 f( 조리개) 값의 변화에 따른 심도의 깊이
피사체와 렌즈거리에 따른 심도의 깊이(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해 보셔야 합니다 같은 조리개 같은거리에서도 빛과 그 배경에 의해서도
심도변화가 일어납니다...실제론 그렇지 않지만 그렇게 보입니다)
또한 매크로렌즈 종류에 따른 심도의 변화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바꾸어 말하면 자신의 매크로렌즈를 빨리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이 촬영해 보십시요...
결국 경험이 많게되면
내가 지금 60매크로를 장착했다면 피사체와 40mm 정도 거리다 아 이 거리면 이 피사체 배경은
이 만큼 날아 간다.. 촬영전에 피사체를 보기만 해도 직감적으로 느낄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순간 순간 변하는 빛과 음직이는 피사체엔 이 만한 왕도가 없습니다
사진(작품)이 주는 느낌표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빛의 처리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역시 심도처리입니다
이 두가지를 잘 어루러지게 할 줄 안다면 이미 느티님은 작품사진의 고수? 겠지요^^
초원님이나 밤비님이 지적하신 심도 부분 어쩌면 쉬울 듯 하지만 마음데로 다루는 데 시간이 요하는 부분입니다
조급히 생각지 마시고 천천히 또한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참고로 저도 아직도 촬영시 많은 실수를 하닌까요^^ 그 만큼 어렵고 중요한 분야입니다
좋은 이야기를 해주신 초원님이나 밤비님께 이 댓글이 누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저도 기회가 있다면 곤충촬영의 작은 팁이라면 팁이겠지만 작은 글을 한 번 올려 보겠습니다
좋은 글을 접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자판기
2008.01.16 02:53
2008.01.16 02:533월 22일 고산수목원에서 인사드렸던 선생님 이시네요.
사진찍는것보다 말씀듣는것이 저에게 큰 양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판기
2008.01.16 02:53
2008.01.16 02:53한번 더 읽어보니 귀에쏙쏙..출사가 기다려지네요.. -
원님
2008.01.16 02:53
2008.01.16 02:53또 하나 공부 힘나네요.... -
리플
2020.05.14 06:43
2020.05.14 06:43자주 만져보는 수 밖에 없네요, 실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8 | 일반자료 | 장수하늘소 [4] | nova0420 | 2013.07.05 | 1225 |
77 | 사진자료 | 포토샵Raw기초1 [5] | 금강초롱 | 2012.02.20 | 2404 |
76 | 사진자료 | 캐논촛점모드 [5] | 금강초롱 | 2012.02.10 | 2110 |
75 | 사진자료 | 니콘촛점모드 [3] | 금강초롱 | 2012.02.10 | 2237 |
74 | 일반자료 | 3회 사진전 팜프렛 [2] | 민들레 | 2010.11.16 | 1914 |
73 | 식물자료 | 백두산 탐사에서 만난 꽃이름 목록 [11] | 솔나리 | 2010.07.29 | 3343 |
72 | 식물자료 | 귀화식물 목록표 [5] | 맑은영혼 | 2010.02.22 | 3343 |
71 | 정보 | 음악 넣기 [5] | 수달 | 2008.07.18 | 3296 |
70 | 사진 | 디지털 사진의 이해 [7] | 초원 | 2008.03.10 | 2948 |
69 | 사진 | 접사 기초강좌 1편 렌즈의 이해 [13] | 변산해풍 | 2008.03.07 | 3401 |
68 | 사진 | 사진의 기초 5 --- 접사 [8] | 초원 | 2008.01.21 | 3212 |
» | 사진 | 사진의 기초 4 --- 피사계심도 [10] | 초원 | 2008.01.16 | 3456 |
66 | 사진 | 사진의 기초 3 --- 렌즈의 종류 [8] | 초원 | 2008.01.11 | 3064 |
65 | 정보 | 디지털카메라 입문 - 교육자료 [12] | 밤비 | 2008.01.08 | 3408 |
64 | 사진 | 사진의 기초 2 --- 용어정리(2) [5] | 초원 | 2008.01.05 | 2733 |
63 | 사진자료 | 사진의 기초 2 --- 용어정리(1) [8] | 초원 | 2007.12.31 | 2017 |
62 | 사진 | 사진의 기초 1 --- 카메라의 여러가지 분류 [8] | 초원 | 2007.12.29 | 2252 |
61 | 사진 | 포토웍스 강좌.. [7] | 변산해풍 | 2007.09.03 | 2456 |
60 | 식물 | 꽃의 색과 색소 [3] | 변산해풍 | 2007.06.07 | 3052 |
59 | 곤충 | 온난화에 등떠밀린 북방나비 [2] | 민들레 | 2007.06.06 | 1725 |
그전부터 궁금했어요. 이 설명 몇번 익었는데 이해가 될 듯 안될 듯 싶네요.
이부분은 실제로 카메라 놓고 다시 설명듣고 실험으로 해 보아야겠어요.
이번 정모에 오시면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